이용섭 광주시장 "근로정신대 할머니, 70년 한 풀어준 역사적 판결"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용섭 광주시장 "근로정신대 할머니, 70년 한 풀어준 역사적 판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사진)은 29일 '미쓰비시중공업 근로정신대 피해자 배상' 판결과 관련해 "70년의 한을 풀어준 역사적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양금덕 할머니(87) 등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 4명과 유족 1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5억6208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일제강점기 당시 미쓰비시중공업으로부터 조선여자근로정신대에 동원된 피해자들과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너무 늦었지만 정의는 결국 승리했다"며 "150만 광주시민은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70년 한을 풀어주고, 눈물을 닦아준 이번 대법원 판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랜 세월 고통스러운 기억을 안고 현실과 맞서 싸워 오신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용기에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해 온 시민모임과 일본 나고야 소송지원회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판결은 인간 존엄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준 계기가 됐고 우리의 역사는 진실 위에 전진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엄중한 역사의 심판을 받은 미쓰비시중공업은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게 진정어린 사죄와 함께 손해배상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국민과 뜻을 함께 해 왜곡된 한일 역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일에 더욱 매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정태관
광주=정태관 ctk331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0.63하락 20.2118:03 01/22
  • 코스닥 : 979.98하락 1.4218:03 01/22
  • 원달러 : 1103.20상승 518:03 01/22
  • 두바이유 : 55.41하락 0.6918:03 01/22
  • 금 : 55.20하락 0.2918:03 01/22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 [머니S포토] 우리동생동물병원 관계자들 만난 우상호 의원
  • [머니S포토] '금융비용 절감 상생협약식'
  • [머니S포토] K뉴딜 금융권 간담회 참석한 은행연·손보 회장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