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삼성기술 유출혐의’ 경영진 구속에 주가 급락

‘산업기술 유출 의무공시 대상 제외’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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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 ‘삼성기술 유출혐의’ 경영진 구속에 주가 급락

공장자동화 설비 및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톱텍이 삼성디스플레이 기술유출 혐의로 사장이 구속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톱텍은 29일 전 거래일 대비 2370원(-20.17%) 내린 9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수원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는 산업기술보호 및 유출방지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중소기업 대표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직원 등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3D 라미네이션 관련 설비사양서와 패널 도면 등을 중국으로 유출했다. 위장업체을 통한 기술유출 방식으로 취한 이득은 155억원 가량으로 조사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구속된 대표 중 한명이 방인복 톱텍 사장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9월 검찰은 이번 기술유출건과 관련해 톱텍을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톱텍 측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방 사장 구속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공시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임직원의 ‘산업기술보호 및 유출 방지에 관한 법률위반’이 의무공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이날 톱텍을 상대로 현 경영진의 배임혐의에 따른 기소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홍승우
홍승우 hongkey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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