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아파트일수록 더 높은 경쟁률…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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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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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고가아파트 청약자가 늘어나고 저가아파트는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17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분양가 2억~4억원 청약경쟁률은 7.2대1, 12억원 초과는 22.7대1로 3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분양가 2억원 이하의 청약경쟁률은 0.4대1로 가장 낮았다. 분양가 4억원 이상 구간은 20.0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출규제로 자금마련이 힘들어지고 경기침체가 가시화된 가운데 이처럼 고가분양 인기가 많아진 것은 다주택 규제에 따라 고가1주택 선호도가 높아지고 현금부자들의 부동산투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된 결과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고가아파트 중심으로 상승했고 신규분양이 이뤄진 강남과 서초 등의 매매가격 상승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함 랩장은 또 "높은 분양가라도 입지와 상품성이 있다면 인기가 높고 입지와 상품성이 떨어지면 가격에 상관없이 수요자들에게 외면받는 경향이 강해졌다"면서 "다만 이는 호황 때 나타나는 시장 특성이라 트렌드가 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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