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12월 8일, 9일 이틀에 걸쳐‘다양한 가족 화합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성북구 공모사업 화(和)통(通)한 가족들”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성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운영) 주관으로 진행됐다.

성북 관내 미취학 자녀를 둔 부부 20쌍, 자녀포함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8일 1회차는 자녀양육으로 지쳐있는 부부들을 위해 부부 힐링테라피로 진행했다. 봉사로 자녀돌봄를 대신해주고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벗어나 부부가 연애할 때처럼 서로에게 집중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9일 2회차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롯데월드 및 서울스카이 전망대 체험을 통해 가족시간을 공유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한편 성북구는 온가족행복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가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프로그램, 평등한 가족-지역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가족행복지원센터 또는 성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