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누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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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사진=열린책들 제공
베르나르 베르베르. /사진=열린책들 제공

'국경없는 포차'에 깜짝 등장한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57)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에는 파리 출신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깜짝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베르베르는 소설 '개미'를 포함해 16종의 작품을 출간한 작가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돼 2000만부 이상 팔렸다. 

베르베르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작가다. 그의 저서 중 3분의1에 해당하는 750만부가 한국에서 팔렸을 정도다. 소설 '개미'와 '뇌', '나무', '신' 등은 한국에서 누적 판매 부수 100만부를 넘겼다.

특히 베르베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꼽힌다. 예스24가 지난 2014년 진행한 독자투표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로 뽑힌 바 있다. 또 2016년 교보문고가 집계한 과거 10년간 작가별 누적판매량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베르베르 역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 그의 작품 속에는 한국인이나 한국산 제품이 자주 등장한다. 베르베르 소설 '개미혁명'에는 한국인 청년 '지웅'이 나오고 '카산드라의 거울'에는 탈북자 출신 컴퓨터 천재 '김예빈'이 등장한다. 또 '타나토노트'에선 한국산 스포츠카가 나오며 '제3인류'에서는 주인공의 경쟁자가 연구 활동을 하는 장소로 서울이 등장한다. 또한 '신'에서 재일교포의 딸 '은비'를 통해 위안부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베르베르는 각종 인터뷰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왔다. 그는 2013년 11월 방한 당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이 프랑스보다 훨씬 미래 지향적이고 기술에 열린 자세를 가진 나라여서 그런지 독자 수는 프랑스가 더 많지만 저나 제 소설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분들은 한국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제가 한국을 제2의 조국으로 생각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에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조금씩 한국어를 배워볼 생각"이라며 "한국에 올 기회가 앞으로 더 많을 것 같은데 다음에는 몇 문장이라도 한국어로 소통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베르베르는 19일 방송된 '국경없는 포차'에서도 "한국이 참 좋다. 또 하나의 고향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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