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택시면허 취득… "직접 운전하며 해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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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사진=뉴스1 박정호 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사진=뉴스1 박정호 기자

‘카카오 카풀’ 도입을 두고 택시업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택시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정부·여당이 택시산업을 놓고 우왕좌왕할 때 직접 택시를 운전하면서 4차산업과의 공생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취지다.

이 최고위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달에 시험합격한 택시면허 오늘에서야 송파구에 있는 조합 가서 면허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락가락 뜨거운물 틀었다 차가운물 틀었다가 바보샤워하면서 4차산업 육성과 택시산업 연착륙에 대한 답을 못 내놓는 여당과 달리 프로그래머 출신인 제가 1월부터 직접 택시를 운전하면서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는 택시기사 12만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카풀 도입’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 10월과 11월에 이은 세번째 집회로 이날 전국의 개인·법인택시는 집회 참가를 위해 운행을 전면중지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현희 민주당 택시-카풀 TF(태스크포스) 위원장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참석했다.

전현희 위원장이 "정부와 민주당은 여러분의 절박함을 잘 새겨 생존권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택시기사들의 분노를 누그러뜨리려 했지만 일부 참가자는 욕설을 하고 물병을 던지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의 택시운전자격증. /사진=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의 택시운전자격증. /사진=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강영신
강영신 lebenskunst@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영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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