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맨유, 위닝 멘탈리티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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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사진-로이터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사진-로이터

위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원 투수로 나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취임 인사를 전했다.

맨유는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조제 무리뉴 감독을 해임한 뒤 지난 20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종료까지 솔샤르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1시즌 동안 맨유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솔샤르는 2군팀 감독을 거쳐 다시 맨유를 맡게 됐다.

솔샤르는 21일(한국시간) ‘MUTV’와의 취임 인터뷰에서 맨유의 정체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공격 축구를 구사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와 승리를 안기며 세계에서 최고의 팬들과 선수들을 보유한 최고의 빅클럽이다”면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맨유로 돌아와 기쁘다. 나는 맨유가 다시 성공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며 명가 재건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맨유는 오는 2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웨일즈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맨유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에 그치는 등 리그 6위에 처져 있는 만큼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한편, 카디프 시티는 2014년 솔샤르 감독이 약 6개월 간 이끌었던 팀이기도 하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카디프 시티 원정과 관련해 “팀이 위닝 멘탈리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어느덧 승리보다 패배에 익숙해진 맨유인 만큼, 명가 재건을 위해서는 많은 승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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