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장벽 예산 놓고 트럼프 vs 민주당 기싸움… 셧다운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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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간 기싸움이 악화일로로 치달으며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공포가 커지는 모양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법안 서명식에서 "매우 긴 셧다운에 완전히 준비돼있다"며 "오늘밤 연방정부의 셧다운 여부는 민주당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셧다운의 장기화를 감수하더라도 반드시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관철시키겠다는 것이다. 현재 멕시코 장벽 예산 57억 달러가 반영된 새 지출법안은 전날 하원을 찬성 217표 반대 185표로 통과하고 상원통과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상원에서 가결되려면 60표 이상 찬성표를 얻어야 하는데 공화당 의석수는 51석에 그쳐 현재로선 통과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국경 보안을 위해 찬성표를 던지지 않으면 오늘 셧다운이 일어난다"고 남긴 데 이어 또 다시 "민주당 의원들이 지금 셧다운에 대한 책임을 갖는다"고 압박했다.

반면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신이 셧다운에 대한 책임을 갖는다-당신의 말대로"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자정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곧바로 셧다운에 들어간다. 이럴 경우 80만명 이상의 연방정부 직원들이 일시적으로 해고되거나 급여없이 일해야한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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