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최우수상' 장나라 "39살 됐는데도 첫 촬영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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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나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나라가 최우수연기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장나라는 12월 31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8 SBS 연기대상' 수목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최진혁과 신성록에 이어 장나라까지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황후의 품격'이 수목극 최우수상을 싹쓸이했다.

장나라는 "저희 남자주인공 두 명이 후보에 올랐는데 한 명만 받으면 어떡하나 했다. 둘 다 받으니 너무 좋아서 넋을 놓고 있었다. 제가 받을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드라마 시작 전 김순옥 작가님께서 '남들보다 뛰어나지도 않고 탁월한 것도 없는 작은 여자애가 권력으로 사람을 놀리는, 황실을 깨부수는 그런 드라마다'라고 하셨을 때 심장이 두근두근거렸다"며 "제가 '오써니'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항상 언니처럼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김순옥 작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39살이 됐는데도 첫 촬영을 나가면 목을 못 움직이겠다. 너무 무서워서 뒤도 돌아볼 수 없다. 매번 0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제가 차분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독님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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