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가 주거문화 아카데미를 무료로 진행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거문화 혁신을 위한 공동체주택 아카데미 ‘함께 짓고 살고 누리는 법’을 무료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더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동체주택 아카데미는 오는 8~31일 서울 명동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격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유럽 사회주택과 공동체 주택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동체주택 혁신가 21명이 연사로 나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사회주택, 협동조합형 주택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동체 사례와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한다.

김세용 SH 사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건설 및 개발 사업뿐 아니라 시민의 주거 인식, 주거 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