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말많은 SKY캐슬 봤다… 과하지만 현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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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은 7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교육 얘기를 하면 현실과 동떨어지고 한가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반복적으로 주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취임 100일(1월9일)을 앞두고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초·중학교 아이들만 해도 5~10년 후에는 많이 다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교육부가 중장기적으로 일관된 철학, 정책기조, 방향, 비전을 갖고 정책을 펴지 않는 데 대한 국민의 비판도 많다"고도 얘기했다.

유 장관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유 장관은 미래교육이라고 했을 때 올해 고교학점제와 공간혁신 등을 의미있게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초보적인 수준의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는데 수업에 참여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며 "현재 단계에서 한계가 있지만 학교가 바뀌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가 고교학점제를 포기한 건 아니고 보다 더 잘 준비해서 제대로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유치원 3법'에 대해선 국회의 협의 재개를 촉구했다. 유 부총리는 "국회 논의 과정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일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작용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가능하면 지금이라도 (패스트트랙을 위한) 300일을 기다리지 말고 임시국회에서 재논의해 빨리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해직교사 특별채용 문제에 대해 유 장관은 "교육감들의 권한이라 교육부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얘기하는 순간 교육부와 교육청의 갈등이 돼 버린다. 표면적으로 그 문제와 관련해 얘기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말을 아꼈다.

유 장관은 입시를 다룬 드라마 'SKY 캐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장관은 "얘기를 많이 들어 한번 봤다"며 "과도한 부분이 있긴 한데 어쨌든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영신
강영신 lebenskunst@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영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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