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합류·기성용 훈련… 벤투호 ‘천군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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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에 나설 손흥민(왼쪽)과 기성용. 팀 내에서 이들은 여전히 대체불가 자원이다. /사진=뉴스1
조만간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에 나설 손흥민(왼쪽)과 기성용. 팀 내에서 이들은 여전히 대체불가 자원이다. /사진=뉴스1

벤투호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UAE)에 입성했다. 여기에 필리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오전(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풀타임으로 활약했던 손흥민은 곧바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UAE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차로 달려 아부다비에서 다음 경기를 준비 중인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여름 손흥민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게임에 차출하기 위해 2018년 11월 A매치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1, 2차전에는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기로 소속팀 토트넘과 합의했다. 이에 손흥민은 동료들보다 늦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첫날에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가볍게 개인 훈련을 소화한 뒤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박싱데이’ 일정을 포함해 8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는 등 강행군을 치렀던 손흥민은 이날도 약 6시간 동안 비행을 마친 만큼 체력적으로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손흥민의 합류는 아시아컵 조별 예선 2경기 동안 2골에 그치며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대표팀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사우스햄튼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12경기서 9골 6도움 맹활약을 펼치는 등 발끝이 날카로운 상태다.

한편, 지난 필리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며 키르기스스탄에 나서지 못했던 기성용도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면서 최근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기성용은 함께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재성, 권경원과 가벼운 런닝을 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했다. 기성용은 다른 두 명과 달리 특별한 통증을 호소하지 않아 중국전을 이틀 앞둔 오늘도 축구화를 신고 훈련에 나섰다.

한국 대표팀은 기성용이 결장한 지난 키르기스스탄에서 빌드업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다. 빠른 좌우 방향전환은 물론, 2선과 공격수를 향한 안정적인 패스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다소 느슨했던 키르기스스탄 수비에도 애를 먹었다.

대표팀에서 ‘핵심 자원’인 두 선수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만큼 오는 16일(한국시간)에 열리는 중국과의 3차전에는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후 치러질 토너먼트에서는 난적들을 만나게 되는 만큼 이때부터 합류할 예정인 손흥민과 기성용의 존재는 대표팀에게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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