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명태, 잡았다간 징역형… 포획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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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31일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 연안 해역에서 한해성수산센터 관계자들이 어린명태를 방류했다./사진=뉴스1
지난해 5월31일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 연안 해역에서 한해성수산센터 관계자들이 어린명태를 방류했다./사진=뉴스1

'국민 생선'으로 꼽히는 명태에 대한 포획이 전면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명태 포획을 연중 금지하는 내용의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명태의 크기에 상관없이 일년 내내 포획을 금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27㎝ 이상인 명태는 어획을 허용했던 규정은 삭제한다.

명태는 1991년 1억104톤까지 잡혔지만 2000년대 들어 어획량이 급속이 줄어들었으며 2008년 이후에는 거의 잡히지 않았다.

이에 해수부는 2014년 완전 양식기술을 통해 탄생한 어린 명태를 방류하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최근에는 명태가 수천마리 단위로 잡히기도 했다. '국민 생선'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이번에 추가적으로 금어기를 설정했다.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에 명태를 잡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는다. 한동안 사라졌던 명태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잡을 경우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김영신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명태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명태 자원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자원이 회복되면 금지기간 해제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신
강영신 lebenskunst@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영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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