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가요대상] 크라잉넛·드렁큰타이거 오프닝… "화려한 퍼포먼스"

김유림 기자|조회수 : 7,094|입력 : 2019.01.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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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조이 방송캡처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포문을 힘차게 연 주인공은 드렁큰타이거와 록밴드 크라잉넛이었다. 오늘(15일) 오후 6시 5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제28회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이날 ‘제28회 서울가요대상’ MC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소현,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맡았으며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아이즈원, 아이콘, 세븐틴, 레드벨벳, 임창정, 여자친구, 뉴이스트W, 모모랜드 등 작년 가요계를 화려하게 빛낸 K-POP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서울가요대상은 힙합&알앤비의 대표 주자 드렁큰타이거와 밴드를 대표하는 크라잉넛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크라잉넛은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와 '말달리자' 리믹스 버전 곡으로 무대를 예열했고 드렁큰타이거가 '몬스터(Monster)'와 '끄덕이는 노래'로 시상식장의 흥을 끌어올렸다.

크라잉넛과 드렁큰타이거의 협업 무대도 펼쳐졌다. '룩셈부르크'와 '굿 라이프(Good Life)'로 함께 무대 위에 선 크라잉넛과 드렁큰타이거는 공연계를 대표하는 팀이라는 명성처럼 서울가요대상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한편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인 K-POP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28회 서울가요대상’은 약 3시간30분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KBS드라마와 KBS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되고, 빵야TV를 통해 전세계에 온라인 모바일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