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매장 '롤비닐' 1억장 줄인다… 7개월 동안 35%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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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매장 '롤비닐' 1억장 줄인다… 7개월 동안 35% 감축
이마트가 ‘롤비닐 감축’과 ‘친환경 트레이 도입’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벌인다. 

16일 이마트는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10주년을 맞아 롤비닐 사용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롤비닐은 '벌크(Bulk)' 형태의 과일이나 채소 등을 담는 비닐백으로 고객들이 직접 필요한 만큼 뜯어 쓸 수 있도록 매장 곳곳에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 절감하는 롤비닐은 총 1억장(35만톤) 가량으로 2월부터는 비치 장소도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절감량(1억장)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16㎢로 축구장 2250여개 크기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5234톤, 자동차 2077대의 연간 발생 배기가스를 줄이고 30년산 소나무 약 800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이마트는 지난해 5월부터 롤비닐 비치장소와 비치량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면서 6~12월까지 7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사용량을 35% 감축시키기도 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대형 롤비닐(35cmX45cm)을 이마트 매장에서 전면 퇴출시키고 소형 롤비닐(30cmX40cm)만을 절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사용 총량을 줄이고 있다.

이마트 전문점들도 시범운영을 거쳐 올 3월부터 일회용 포장재 줄이기에 동참한다. PK마켓, SSG마켓, 노브랜드 전문점, 부츠(드럭스토어), 일렉트로마트 등 총 400여개 전문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봉투와 종이봉투 대신 새롭게 개발한 부직포백 등 장바구니를 운영함으로써 연간 총 200만개에 달하는 비닐봉투와 종이봉투를 절감할 계획이다.

자체브랜드 상품 포장재도 재활용이 쉽도록 대거 개선한다. 우선 지난해 10월 시범상품으로 '이마트 블루' 생수 3종과 '노브랜드 매실' 음료 2종에 대해 색이 없는 플라스틱 페트병과 뚜껑을 적용하고 라벨도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개선해 판매에 들어갔다. 

또 묶음 우유 패키지도 기존 비닐백 형태의 패키지에서 간소한 '띠지' 형태로 교체했다. 연내 100여개 상품에 개선된 포장재를 추가로 적용하는 한편 협력사에도 시설 개선 비용을 실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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