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섭 와이디온라인 대표, 100억원대 배임·횡령 등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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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섭 와이디온라인 대표가 100억원대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 전 임원들을 횡령 혐의로 고소해 양측이 맞고소한 상황이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김남규 와이디온라인 이사 등은 지난 11일 변 대표를 업무상배임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위반, 주식회사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문서 위조죄 및 사문서 행사죄 등으로 고소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6일 김남규 이사 등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시기상 이 회사는 변 대표가 피소된 직후 맞고소한 셈이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변 대표가 횡령 혐의를 받는 것은 한번의 컨설팅과 M&A에 관련된 107억원이다.

머니S가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은 변 대표가 선임되기 직전인 지난해 1월 변 대표가 2017년 6월까지 재직했던 회사에 4억여원을 컨설팅비용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와이디온라인에 컨설팅을 진행한 적이 없고 계약도 법무팀의 검토도 없이 진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변 대표 이사회 의결 없이 독단적으로 기업을 인수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5월 가전제품 미지아를 35억원에 인수했는데 이 회사는 자본금 4억원에 불과한 업체였다. 변 대표가 이사회 의결없이 단독으로 인수를 강행했다는 게 고소인 측의 주장이다. 
 

박기영 pgyshin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박기영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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