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유통시스템 혁신 ▲미래 첨단농업 기반구축 ▲청년농부 육성 ▲새로운 소득자원 발굴과 특색 있는 농촌마을개발 등 2019년 경상북도가 농업인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농정을 펼칠 목적으로 열렸다.

도에 따르면 올해도 농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청년들의 농촌정착을 유도해 고령화된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유통혁신으로 ‘소득 걱정 없이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일자리가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보다 387억원 증액된 729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14개 역점시책과제를 선정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농업은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니라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래 성장산업이다”라며 “4차산업 혁명시대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농기업체 유치로 토지가 없어도 월급 받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청년 샐러리 파머’를 육성해 미래 경북농업을 이끌어 가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