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강심장] 겨울 축제에 빠진 설국(雪國)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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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3월까지 홋카이도는 설국(雪國)이다. 이 설국은 겨울이면 축제에 빠진다. 세계 최대규모의 눈축제인 삿포로 눈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눈축제가 잇따른다. 야외 눈축제를 즐긴 뒤 따끈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삿포로 겨울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홋카이도 겨울 축제를 추천했다.

삿포로 눈축제. /사진=JNTO
삿포로 눈축제. /사진=JNTO

◆70주년 삿포로 눈축제

매년 2월이면 삿포로 곳곳은 화려한 조명과 얼음 조각 천지다. 세계 3대축제의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방문객만 300만명이 넘는 겨울축제다. 겨울이 긴 홋카이도는 보통 11월부터 3월까지 눈이 내린다. 겹겹이 쌓인 눈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이 오도리공원에 얼음 조각을 만든 것이 눈축제의 시작이다.

축제에 동원되는 눈은 3만5000톤에 달한다. 세계 유명 건축물과 미끄럼틀 등 눈과 얼음으로 이루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한국어를 포함한 10개 국어 번역 앱이 지원된다. 70주년을 맞은 눈축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오도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 /사진=JNTO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 /사진=JNTO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

삿포로 눈축제가 끝나면 오타루에서 축제의 여운을 이어간다. 오타루는 현대적인 도시 삿포로와 달리 옛 건축물이 많아 인상적이다. 고즈넉하고 서정적인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는 올해로 21년째를 맞는다. 매년 2월 오타루 거리가 눈과 얼음 조각, 촛불로 장식된다. 축제 기간은 다음달 8~17일이다.

치토세 시코츠코 효토 축제. /사진=JNTO
치토세 시코츠코 효토 축제. /사진=JNTO

◆치토세 시코츠코 효토 축제
 
삿포로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치토세 시코츠코 온천이 있다. 치토세 시코츠코 효토 축제는 시코츠 호수의 물을 스프링쿨러로 분사해 얼린 각종 얼음 오브제를 볼 수 있다. 밤에는 형형색색 조명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말에는 불꽃놀이가 수를 놓는다. 축제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야외에서 축제를 즐긴 뒤 온천에서 몸을 녹이는 것도 이 축제의 매력이다.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 /사진=JNTO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 /사진=JNTO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를빼놓을 수 없다. 홋카이도의 2대 도시 아사히카와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눈 조각을 만들고 불꽃놀이를 펼친다. 올해의 메인 조각상은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1회 축제를 장식했던 나고야성을 다시 선보인다. 높이 20m, 폭 140m 엄청난 크기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우리나라 수원시와 자매도시 제휴 30주년을 기념해 수원화성의 팔달문과 한복을 입은 마스코트 조각상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외에 얼음 조각 세계대회, 눈 조각 제작 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인근 아사히카와 동물원에서는 축제 기간 700개 이상의 아이스 캔들을 배치한다. 축제 기간은 다음달 6~11일이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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