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들이는 외국인, IT소형주·제약 관련주 주목"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4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주목해야 할 것은 IT중소형주와 제약·바이오업종의 반등 여부다. 키움증권은 "코스닥 시장의 상승탄력 확대와 화려한 종목장세에 대한 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주(21~25일) 코스닥시장은 대형주 중심의 기관 매도세 강화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자가 4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IT대형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이에 힘입은 코스닥 시장의 IT중소형주가 이어 반등한 덕분이다. 코스닥 지수의 주간수익률 2.16%, 연초 이후 수익률은 5.29%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피 지수의 주간 수익률이 2.52%, 연초 이후 수익률이 6.70%임을 감안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외국인의 코스닥시장 순매수 전환에 대해 IT업종과 제약·바이오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양 시장에서 각각 코스닥 5000억원, 코스피 600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이 연초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IT대형주 중심으로 2조9000억원의 강력한 순매수 행진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코스닥시장 내 IT중소형주로 매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지수견인력이 강한 코스닥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해 양호한 외국인 수급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약·바이오업종의 주가 부진으로 연초 이후 코스닥시장의 수익률이 코스피의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으나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가 확대될 경우 코스닥시장의 상승탄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상표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20거래일간 코스닥 중형주 (1931억~3974억원), 코스닥 소형주, 코스피 소형주 (4429억원 이하)의 수익률은 각각 11.7%, 15.5%, 11.9%로 양 시장의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낙폭과대 IT기업들의 분전지속, 제약·바이오 업종의 반등,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우량 개별 종목들의 반등이 일어날 경우 여전히 코스닥시장의 업사이드 리스크와 화려한 종목장세에 대한 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박기영 pgyshin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박기영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12.95하락 86.7418:03 02/26
  • 코스닥 : 913.94하락 22.2718:03 02/26
  • 원달러 : 1123.50상승 15.718:03 02/26
  • 두바이유 : 64.42하락 1.6918:03 02/26
  • 금 : 64.29하락 1.118:03 02/26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 [머니S포토] 허창수, 전경련 정기총회 입장
  • [머니S포토] 대화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과 여야 간사
  • [머니S포토] 체육계 폭력 등 문체위, 두눈 감고 경청하는 '황희'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