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을 만나다] ② "송중기? 바빠서인지 별말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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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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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전했다.

박보검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의 한 카페에서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구속받는 삶을 살아왔던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로운 영혼 진혁(박보검 분)이 '살사'의 나라 쿠바에서 우연히 만나 시작되는 감성멜로 드라마.

박보검은 극중 평범한 일상을 소중하게 살아가는 청년 김진혁 역을 맡아 호텔기업 대표이자 정치인의 딸로 단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차수현 역을 맡은 송혜교와 호흡을 맞췄다.

박보검은 상대역이 송혜교라는 것을 처음 들었을 때 "상대역이 송혜교 선배라고 듣고 대본을 읽으니 정말 송혜교 선배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신기했다"며 "송혜교 선배는 정말 차수현 대표 그 자체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송혜교 선배께서 잘 챙겨주셨다. 차수현이란 인물을 잘 그려주셔서 나도 김진혁에 잘 집중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초반 있었던 둘의 나이 차이 우려와 관련해서는 "선배님과 나이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그만큼 이야기가 잘 통했고 워낙 수현이와 진혁이로 이입을 잘해서 나이차이는 크게 안 느껴졌다"고 밝혔다.
  
/사진=장동규 기자
/사진=장동규 기자

실제로 방영 전 존재했던 시청자들의 우려와 달리 잘 변치 않는 미묘하고 도도한 표정의 송혜교와 그 표정을 녹일 듯한 박보검의 전매특허 순수함이 돋보이는 웃음은 환상의 케미를 이뤘다.

박보검 역시 "초반에는 청년의 모습이었다가 남자가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가자 생각했다"며 "둘의 케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집에 돌아가야 하는 수현이 졸릴까 걱정돼 주머니에 넣어온 오징어를 건네는 진혁의 귀여운 만취 주사에 도도한 수현도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마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광대까지 승천하게 만들었다.

과거 인터뷰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던 박보검은 만취연기에 대해 "술을 마신적이 없어 드라마 대본대로 연기했다"며 "대본에 자세히 적혀 있어 따라하는데 어렵지 않았지만 쑥스럽고 부끄러웠다. (연기를) 잘해내지 못했는데 감독님이 잘 편집해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소속사 선배인 송중기의 아내 송혜교와의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박보검은 "'형수님'과의 로맨스가 아닌 '차수현'과의 로맨스"라고 매듭지으며 송중기의 반응에 대해선 "선배는 차기작 '아스달 연대기'를 촬영하느라 바쁘셔서 그런지 큰 피드백이 없었다"고 전했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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