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을 만나다] ③ "사랑이요? 조용히 찾아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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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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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라는 과일에 비유한 캐릭터는 지금까지 없었잖아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의 한 카페.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난 박보검은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박보검은 앞서 그가 맡은 캐릭터를 '청포도 같은 청년 김진혁'이라고 묘사하며 청포도 별명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드러내 기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적포도, 건포도는 이상하잖아요?"라며 해맑게 웃는 그에게선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청포도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김진혁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보검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배우고 싶다" 였다. 어렸을 때부터 롤모델을 추구하기보다는 매 순간 만나는 선배들을 통해 배울 점을 얻었다는 박보검은 극중 진혁처럼 TV를 보기보다 책을 읽으며 뭐든지 배우려는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박보검은 학교를 열심히 다닌 연예인 중 한명이다. 그는 학창시절을 유달리 열심히 보냈던 것에 대해 "내가 배웠던 분야와 다른 분야를 배우는 것이 재밌었다. 대학을 갈 때 현장에서 배우는 것과는 또 다르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들었다"며 "또 학생으로서의 그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동기들과 연락하고 있다. 학창시절에 대한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사진=장동규 기자

최근 영화 뮤지컬학과 학사과정을 마치고 대학원에 진학한 그는 현재 작곡을 배우는 중이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앨범을 낼 생각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낼 생각이다. (절친인) 뷔에게 러브콜을 보내봐야겠다"고 전해 가수로서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번외 인터뷰에서 "시청률이 '조금' 떨어졌다는 기사에도 팬들이 몰려와 악플을 달더라"라는 기자의 고충에 "감사하죠. 참 감사하죠"라고 답하는가 하면 "현실에서 사랑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는 "조용조용히. 조심조심 찾아봐야겠죠"라고 답해 기자들을 연거푸 폭소케 하는 등 자신의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 계획에 대해 "2019년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 4월까지 감사하게도 팬들과의 시간을 준비하며 보낼 것 같다"며 "그 이후엔 배우 박보검으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역할로 찾아뵙고 싶다. 인간 박보검으로서는 내면을 채울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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