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아들 술·담배 심부름하는 아버지 사연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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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사진=KBS2 캡처
'안녕하세요'./사진=KBS2 캡처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아버지에게 술 심부름을 시키는 아들의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28일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채연, 그룹 더보이즈 영훈·상연,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번째 사연에서 아버지에게 술 심부름을 시키는 아들이 소개됐다.

아버지는 "중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걸렸다. 이후 마시지 않는 줄 알았는데 동네에서 술을 마시다가 경찰서에 가는 사건이 있었다"며 "그럴 거면 차라리 집에서 조용히 마시라고 했더니 그 이후로 내게 술과 담배를 사오라고 시킨다"고 설명했다.

아들은 “아버지가 먼저 제안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며 “과거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아버지가 와서 뺨을 때린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아버지와 관계가 틀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혼낼 때 호되게 혼내야 한다고 생각해 그렇게 했다”며 “그 이후로는 아들을 때린 적 없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MC 이영자는 “아들의 행동이 너무 비겁하다. 어느 아버지가 아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혼을 안 내겠냐”며 “만약 아버지의 체벌이 정말로 무서웠다면 술·담배를 그 이후로 하지 않았어야 말이 된다. 안 좋은 행동은 계속하면서 아버지가 했던 그 몇번의 체벌을 가지고 자꾸 그러는 건 뭐냐”고 꾸짖었다.

 

심혁주
심혁주 simhj0930@mt.co.kr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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