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브랜드 '킨도(KINDOH)'가 자사의 아기 물티슈가 유럽의 안전성 인증 시스템인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에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킨도

CPNP는 유럽연합(EU) 의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검증 절차를 통과해야 등록이 가능한 안전성 인증 시스템이다.

CPNP 등록을 위해서는 성분의 안전성과 다양한 미생물 테스트 등의 검사가 진행되며, 까다로운 유럽 연합의 기준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킨도 물티슈 역시 9개월이 넘는 기간에 거쳐 CPNP 등록을 마쳤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성중용 킨도 마케팅 이사는 “최근 국내를 넘어 유럽의 안전성을 입증받은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증가했다”며 “킨도 물티슈는 독일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5스타’ 획득과 더불어 CPNP에 등록되며 유럽에서 안전성을 재입증 받았다. 앞으로도 아기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킨도 물티슈의 안전성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