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올해 한국에 데이터센터 꼭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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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 /사진=오라클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 /사진=오라클

컴퓨터 소프트웨어(SW)기업 오라클의 데이터센터가 연내에 한국에 상륙한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데이터센터를 선보일 것”이라며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설립일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데 대해 “설립은 당겨질 수도 있고 미뤄질 수도 있다. 정확한 날짜를 말하긴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성우 한국오라클 전무는 “올해 안에는 꼭 세워진다.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은 KT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설립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KT의 목동 데이터센터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 건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오라클이 국내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한국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함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앤드류 서덜랜드 오라클 아태 및 유럽 수석부사장도 “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 데이터센터 오픈을 결정했다”며 “핵심 고객들이 한국에 많이 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압도적인 국내 시장점유율을 놓치지 않겠다는 속내다. 현재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운용하는 국내 기업의 90% 이상은 오라클의 제품을 사용 중이다. 이 시장에 최근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발을 담그면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형국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마존, MS에 이어 오라클도 한국시장에 가세하면서 국내 클라우드시장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이 안방에서 벌이는 전쟁에 국내 기업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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