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역화폐로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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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에서 열린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머니S
▲ 국회에서 열린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머니S

이재명 경기지사는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지금은 투자할 돈은 많은데 투자할 곳이 없는 저성장 시대다. 이럴 때는 집중이 아니라 사장된 자원과 기회를 현실 경제에 순환할 수 있도록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화폐를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역화폐 활성화 토론회에서 분배, 즉 포용적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 지사는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자원, 기회가 한 쪽에 쌓여서 창고 안에서 잠자고 사장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가정책 핵심은 사장되어있는 이런 자본들이 현실경제에 순환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밝혔다.

이어 "신체에 비유하면 모세혈관이 튼튼해서 심장과 머리도 튼튼해지는 것과 비슷하다"며 "지방과 지역이 살고 골목이 살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공평하게 기회를 누리는 사회로 바뀌어야 경제도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지사는 “경제 문제를 조금 완화하기 위해 해당 골목, 지역에 정부의 지출이 소비의 영세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지역화폐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한 때는 복지가 성장 가로막는, 대치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했지만 분배가 경제 지속적 성장 담보하는 실질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소비 수요가 부족해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단계다. 결국 우리 국민들의 가처분소득을 늘려주고 정부 재정기능과 돈이 잘 불어나도록 하는데 해결책이 있다"며 "(지역 화폐 활성화가) 우리 경제를 소수 특권의 경제가 아닌 다수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 경제로 전환되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협, 김병관, 노웅래 의원 등 국회의원 42명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축사하며 지역화폐 활성화와 기대효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경기=김동우
경기=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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