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케이블방송 M&A 전성시대' 촉매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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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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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CJ헬로비전(CJ헬로) 경영권 지분 인수 추진이 '케이블 방송 M&A 전성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KB증권은 8일 LG유플러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해 "인수가 확정되면 여타 통신사들도 규모의 경제를 위해 케이블 방송 인수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가 성사될 경우 여타 통신사들의 케이블 방송 인수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실제 위성방송 업체인 스카이라이프도 또 다른 케이블 방송사인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SK텔레콤 역시 여타 케이블 방송 인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언급됐다.

이 전망대로 M&A가 활발히 진행될 경우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 매체가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빠른 시일 내 인수하도록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이후 LG유플러스와 CJ헬로비전은 이날 오후 2시49분 현재 각각 6.12%, 13.17% 급등한 채 거래됐다. 두 회사의 시너지에 따른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LG유플러스의 초고속 가입자 대비 IPTV 가입비중은 99.5%까지 상승해 신규가입자 유치가 어려워지는 국면"이라면서 "CJ헬로가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가입자 80만명에 대해 IPTV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IPTV 가입자 증가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료방송은 콘텐츠 조달과 홈쇼핑 송출 수수료 협상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며 규모 측면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유선망에 대한 설비투자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도 합병에 따른 시너지"라고 설명했다.
 

박기영
박기영 pgyshin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박기영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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