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대표 박원준)는 2월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상장투표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미스릴’(MITH) 토큰이 선정돼 19일 캐셔레스트에 공식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캐셔레스트는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상장투표 추천을 받아 캐셔레스트 내부 및 외부자문단의 심사를 진행했다. MITH, NEXO, BWX, CTXC, IOST 등 총 5개 토큰을 선정해 11일부터 13일까지 상장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상장투표에서 미스릴은 49.6%의 특표율로 1위를 차지해 최종 상장 코인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미스릴(MITH)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및 라이브 스트림 응용프로그램과 같은 MITH 생태계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소셜 마이닝 토큰이다.

캐셔레스트의 실물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코인인 HRT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상장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상장 투표에 사용된 HRT는 100% 반환된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상장투표에서 최종 선정된 미스릴의 상장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HRT의 활용도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한 상장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회차 상장투표에 대한 사전 신청은 2월14일부터 15일까지 캐셔레스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구글 폼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