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 '대입 교사· 입학사정관 전문성 확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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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대학이 함께하는 '대입제도 개선' 2차 포럼. /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고교-대학이 함께하는 '대입제도 개선' 2차 포럼. /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의 대입제도개선연구단(단장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고교-대학이 연계하는 대입제도 개선 포럼을 지난 21일 경남교육청에서 개최했다.

지난 1차 포럼(1월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전국의 교육감들과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이번 포럼에는 교원,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입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협의회-연구단의 개선안에 대학의 목소리도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과 박정근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은 미래교육의 비전을 세우기 위한 고등학교의 변화에 대해 기조강연과 발제를 했다.

주 교장은 “고등학교 교사와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역량 중심의 신학력 개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2015개정교육과정의 바람직한 운영에 초점을 두어, 실질적인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진택 경희대 입학사정관과 김정현 경상대 입학정책팀장은 새로운 대입전형의 모델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임 사정관은 “수시·정시 통합의 입시체제, 공공입학사정관제, 모집단위 유동제 확대” 등의 모델을 제시했다.

박준민 서울대 입학사정관과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 오창민 동일여고 교사, 오영진 안남고 교사가 토론에 참여하여, 대입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대학과 교사가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이어갔다.

포럼 토론자들은 현재의 대입제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전형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했다.

대학관계자는 수능위주 전형이 평가할 만한 것을 평가하는 전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고등학교 교사는 대입제도가 우수한 학생을 길러내는 체제로 개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종훈 단장은 “이번 포럼이 교사와 대학 관계자들이 대입전형에 대해 함께 깊이 고민하고, 교육적 측면에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연구단은 두 차례 포럼에서의 의견을 반영한 1차 연구보고서를 오는 26일(화) 10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세종)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김동우
경기=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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