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한전과 함께 중동 일원 지상 전신주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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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 왼쪽)는 한전 남부산지사(문형일 지사장)와 ‘애향길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해운대구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 왼쪽)는 한전 남부산지사(문형일 지사장)와 ‘애향길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 주요 상업지역이자 대표적인 관광지인 애향길이 쾌적하게 변모한다.

해운대구는 한전 남부산지사와 ‘애향길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동1로 43번길과 인접도로 총 575m의 전신주와 전깃줄을 철거하고 매설한다. 기초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9월께 착공, 연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로 한전․통신사 33억 원, 구비 33억 원 등 모두 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2019년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10억원에 시·구비 10억원을 더해 모두 20억원으로 애향길 1.7㎞를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로로 만들 계획이다. 또 6억6000만원을 들여 애향길 간판개선사업도 시행할 예정으로 세가지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애향길이 걷기 좋은 쾌적한 거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향길은 해운대시장, 해운대초등학교, 구청, 쇼핑몰을 비롯해 크고 작은 가게와 음식점이 밀집한 해운대 주요 상업지역으로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시장, 구남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하지만 보도 폭이 좁아 걷기 힘들고 일부 구간은 인도가 아예 없는 등 보·차도 미분리로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는 실정이었다. 게다가 좁은 인도를 차지한 전신주와 얼기설기 쳐진 전깃줄이 관광지의 미관을 저해해 주민과 상인들은 오랫동안 인도 확장과 전선지중화 시행을 희망해왔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애향길 인근 구남로가 해운대광장으로 조성된 이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상권이 활기를 띄고 있으나 과거 해운대 중심지였던 애향길은 해운대광장과는 대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한전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선지중화를 시행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이 사업이 애향길 상권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부산=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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