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난해 영업적자 '2080억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한전, 지난해 영업적자 '2080억원'
한국전력공사가 6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봤다.

한국전력은 2018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적자가 2080억원(잠정)으로, 전년 영업이익 4조9532억원 대비 5조1612억원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60조6276억원으로 전년(59조8149억원)보다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1조150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전년 당기순이익 1조4414억원 대비 2조5922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한전의 연간 적자는 2012년 이후 처음이다. 한전은 2017년 4분기 적자로 전환한 뒤 2018년 3분기를 제외하고는 1분기 1276억원, 2분기 6871억원, 4분기 7885억원 등 적자 행진을 이어왔다.

적자 전환은 여름철 전기 판매량 증가로 수익이 2조2000억원 늘었음에도 연료비·전력구입비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원전 이용률을 낮추고 단가가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비중을 늘린 것도 손실을 키운 요인이다.

한전은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3조6000억원),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4조원),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4000억원) 등으로 영업비용이 더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다만 이번 적자가 탈원전 정책의 영향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원전 이용률 하락은 필요한 정비 때문이었고 실적에 미친 영향이 다른 요인보다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나주=홍기철
나주=홍기철 honam333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31.88하락 11.3818:01 04/09
  • 코스닥 : 989.39상승 7.3718:01 04/09
  • 원달러 : 1121.20상승 418:01 04/09
  • 두바이유 : 62.95하락 0.2518:01 04/09
  • 금 : 60.94하락 0.318:01 04/09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서북병원 '코로나19 대응' 현황, 경청
  • [머니S포토]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 2030의원 간담회
  • [머니S포토] '민주당 첫 비대위' 도종환 "내로남불에서 속히 나오겠다"
  • [머니S포토] 주호영 "김종인 상임고문으로 모시겠다"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서북병원 '코로나19 대응' 현황, 경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