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대강 보 해체 공방… 국회 '물 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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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호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금강과 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홍종호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금강과 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 보 5개 가운데 3개를 해체하고 2개를 상시 개방하는 안을 제시한 것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 소통을 바탕으로 정부와 민간 전문가, 시민사회가 협력한 집단지성의 산물로 높이 평가한다"며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가 불법과 편법을 동원해 세금을 투입한 혈세 낭비 범죄다"고 강조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해체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적폐 청산이라는 이름의 과거 부정일 뿐"이라고 지적했고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4대강 보의 유지를 바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일방적으로 무시됐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당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면서 공식 입장이 담긴 논평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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