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값 내려간다" 주택가격전망 최저… 소비자심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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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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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전망지수가 다섯달 만에 44포인트나 내리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 가격 하락의 영향이다. 소비심리는 3개월 연속 나아졌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9.5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라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을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2003년 1월~2017년 12월)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을 경우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최근 소비자심리지수가 계속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으나 최근 1년 평균이 90선 안팎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0으로 전월에 비해 5포인트나 껑충 뛰었고 향후경기전망CSI(80)도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생활형편전망CSI(92)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으나 가계수입전망CSI(98)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2.4%로 전월과 비교해 같은 수준을 지속했으며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로 전월 수준을 이어갔다.

주택가격전망(84)은 다섯달 연속 내리면서 한은이 2013년 1월 해당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9월(128)대비로 무려 44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 지수가 100미만이면 1년 후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상승한다고 답한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다. 정부의 9·13대책 이후 거래가 위축되면서 주택 매매, 전세 하락폭은 커졌지만 공급은 늘어난 영향이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145로 전달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대인플레이션율 역시 2.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자물가 상승추세 가 둔화되고 있다"며 "주택가격과 관련된 집세가 하락하고 유가가 떨어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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