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40% “상반기 청약여건 나쁘다”… 선호 브랜드 래미안·자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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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부동산 대출규제 여파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시장에 작용하며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올 상반기 예비청약자들이 느끼는 분양시장 체감경기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회원 1067명을 대상으로 2월18~ 24일까지 상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상반기는 청약하기에 어떤 시기인가’라는 질문에 ‘나쁜 때’라고 응답한 사람이 41.6%로 나타났다.

반면 ‘좋은 때’라는 응답 비율은 24.8%에 그쳤다. 나쁜 때라고 답한 응답자는 6개월 전 실시한 2018년 하반기 조사(16.3%) 때보다 무려 25.3%가 증가해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앞으로 예상되는 분양시장 최대변수로는 44%의 응답자가 ‘대출규제 강화로 인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가장 큰 변수로 꼽았다. ‘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이라는 응답은 29.9%, ‘고분양가(9억원 초과)로 인한 중도금 대출 및 특별공급 가능 여부’가 11.9%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 기조가 지속되면서 대출 및 청약규제가 예비청약자의 시장 참여를 경직시키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시장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올 상반기를 ‘청약하기 나쁜 때’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닥터아파트
주택시장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올 상반기를 ‘청약하기 나쁜 때’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닥터아파트
청약하려는 이유로는 ‘내 집 마련용’이 35.9%의 응답률을 차지했고 ▲재테크 및 투자용(35.1%)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22.9%)가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에 아파트브랜드만 보고 청약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34.9%로 GS건설 자이(18.2%)를 제치고 1위로 뽑혔다.

3위는 지난해 조사에 이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0.3%)이 차지했으며 4위는 롯데건설의 캐슬(9.5%), 5위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8.7%)로 조사됐다.

특정 아파트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입주프리미엄 등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47%)과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4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등을 고려한 ‘입지’(56%)를 꼽았다. 이어 ▲분양가(21%) ▲투자가치(17.2%) 등을 중요 요인으로 꼽았다. 입지 중에서는 지하철 등 ‘교통’(51.5%)과 출퇴근하기 좋은 ‘직주근접성’(23.9%)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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