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SDS

삼성SDS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활성화와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브라이틱스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삼성SDS 전문가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해 강의와 연구를 지원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삼성SDS는 산학협력을 체결한 학교에서 데이터 분석 응용,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을 정규과목으로 강의하고 캡스톤 프로젝트 등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삼성SDS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학교는 UNIST,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이화여대 등 총 7곳이다.

윤심 삼성SDS 연구소장 부사장은 “AI 분석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업이 먼저 기술을 개방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오픈소스화하고 학계와 공동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