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가 스파이크 리(Spike Lee)가 감독하고 코치 남성제품의 글로벌 모델이자 배우 겸 프로듀서 마이클 B. 조던(Michael B. Jordan)이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 'Words Matter'를 공개했다.

지난 가을 로스앤젤레스 근교 사막에서 촬영된 이 영화는 코치에 있어 중요한 가치인 포용성, 낙관성, 용기를 강한 시적 서사로 그려냈다. 뚜렷한 목적성을 갖고 제작된 이번 영화를 통해 오늘날 이러한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브랜드가 대변하는 요소들을 더욱 부각시키고자 했다. 

코치는 이번 영화를 위해 미국 영화계에 도전하고 그 저변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2명의 재능있는 영화인인 감독 스파이크 리와 배우 마이클 B. 조던의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켰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작업을 함께한 리와 조던은 그들이 강하게 믿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영화에 등장하는 독특한 단어들을 직접 선정했다.

이 단편 영화는 뜨겁고 먼지가 자욱한 사막을 가로지르며 바이크를 타고 등장하는 조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홀로 여정에 나선 그는 바이크에서 내려 사막에 흩어져 있는 “증오”, “악”, “편견”, “거짓말”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가 적힌 돌을 발견한다. 그는 직접 부정적인 단어가 적힌 돌을 치우고 대신 “용기”, “진실”, “사랑”, “꿈”과 같은 긍정적인 단어가 적힌 돌을 내려놓아 새로운 레거시를 만든다.

마이클 B. 조던은 “영화계의 아이콘 스파이크 리 감독과 함께 했던 코치를 위한 단편 영화 작업은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경험”이었다며 “스파이크의 작품은 수십 년간 문화계를 이끌어왔다. 이 영화가 주는 강력한 메시지, 그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는 일에 나와 마찬가지로 관심을 가진 브랜드와 함께 일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스파이크 리는 “각자의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클 B. 조던, 코치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사막에서 작업하고 촬영하는 시간은 정말 마법같은 하루였다. 즐겁게 감상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치는 이번 영화의 감독이자 자신의 자녀인 사첼(Satchel) 및 잭슨(Jackson)과 대본을 공동 집필한 스파이크 리 외에도 영화에 생명을 불어넣어 준 스타일리스트 제인 하우(Jane How), 헤어 스타일리스트 조브 에드몬드(Jove Edmond),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롤라 곤잘레스(Carola Gonzalez)와 함께 작업했다.

한편, 코치는 영화 'Words Matter'에 대한 대화에 불을 지피고자 코치 브랜드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1인칭 시점의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스파이크 리의 자녀인 잭슨과 사첼이 감독한 이 단편 시리즈에는 아티스트 위스비, NBA 브루클린 네츠 선수 스펜서 딘위디, 사첼 리와 잭슨 리 등이 참여했다. 각각의 인물이 생각하는 “말이 중요한 이유”를 담은 이 영상은 앞으로 몇 일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 핵심 메시지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포스팅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자 한다.

사진제공.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