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4연임… “경제 활성화사업 중점 추진”(종합)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58회 정기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유승관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58회 정기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유승관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한차례 더 연임한다. 마땅한 차기 회장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전경련을 책임지기로 한 것이다.

전경련은 27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룸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회장을 제37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재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정원 512명 중 56명이 참석하고 230명 위임장을 접수, 총 286명으로 성원됐다.

허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이에 따라 허 회장은 2011년 제33대 전경련 회장에 선임된 이후 4연임에 성공하며 10년간 전경련을 이끌게 됐다.

전경련은 한때 재계를 대표하는 공식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지만 지난 박근혜 정권에서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며 위상이 급속도로 추락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이 줄줄이 탈퇴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서 잇따라 제외됐다. 자체적으로 쇄신안을 발표하고 신뢰회복에 나섰지만 과거의 입지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때문에 차기 회장을 맡겠다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고심 끝에 연임을 수락한 허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또 한번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임기에는 경제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그는 “임기동안 우리나라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자 한다”며 “저성장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혁신성장을 어렵게 하는 규제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도 잊지 않겠다”며 “새로운 목표를 발굴하고 여성과 청년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 찾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활력 제고방안을 찾고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에 힘쓰겠다”며 “한반도 평화체제 지원과 경제협력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저출산 등 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우리의 미래가 불안한 상황에서 우리 모두 머리 맞대고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소통하고 사회통합 이룰 때”라며 “우리나라가 가야할 길에 함께 고민하며 답을 찾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경련은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격려와 지지,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9.88하락 27.6409:11 04/23
  • 코스닥 : 1019.39하락 6.3209:11 04/23
  • 원달러 : 1119.10상승 1.809:11 04/23
  • 두바이유 : 65.40상승 0.0809:11 04/23
  • 금 : 62.25하락 1.4609:11 04/23
  • [머니S포토] 윤호중, 국내 '반도체 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 지원 모색, 발언
  • [머니S포토] 악수하는 이철희 정무수석과 주호영 권한대행
  • [머니S포토] 소비자 안전 강화…공정위 '오픈마켓 사업자' 자율협약, 체결
  • [머니S포토] 국회 운영위, 의원 '이해충돌방지법' 통과
  • [머니S포토] 윤호중, 국내 '반도체 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 지원 모색, 발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