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싶은 집에서 살고 있나요?
우리가 게으름 피우고, 잠자고, 공상에 잠기고, 읽고, 곰곰 생각하고, 무언가를 만들고, 놀고,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행위를 하고 우리에게 필수적인 에너지를 공급해 즐거움을 주는 곳이 좋은 집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가장 완벽한 삶의 공간’을 찾기 위한 다음의 7가지 질문을 소개한다.

모나 숄레 지음 / 박명숙 옮김 / 부키 펴냄 / 1만9000원

엄마가 될 너에게
아이가 노는 게 불안한 엄마들에게 오히려 무엇인가를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한다고 알려준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놀이 방법과 엄마의 적절한 대응법을 일러준다. 아이와 놀아줄 때 엄마의 마음가짐부터 지켜야 할 규칙, 현명한 엄마로 거듭나는 팁을 담았다.

신동원 지음 / 흐름출판 펴냄 / 1만5000원

서른에는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싶다
사회초년생이 재테크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잡기 때문이다. 의욕을 갖고 따라 해보려고 해도 금융 용어나 상품이 낯설고 어려워 금세 포기하게 된다. 한정된 돈으로 필요한 소비를 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김나연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 1만5000원

월급쟁이 부자들
1만명 이상의 재정상담을 해온 저자가 부모에게 큰 도움을 받지 않고도 월급쟁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통장관리법·분산투자법, 경제멘토 구하는 법 그리고 결혼자금, 부부의 돈관리, 부모님의 노후부양, 사교육비 절약통장 등 돈과 관련된 고민과 월급쟁이 부자들의 해결책이 담겼다.

이명로 지음 / 스마트북스 펴냄 / 1만5000원

서른 살, 비전 찾기
30대는 사회활동을 하며 익힌 상황 판단력과 성숙함은 물론 기성세대가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젊음을 함께 갖고 있는 나이다. 이 책은 의지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는 때가 30대라고 주장하며 직장생활 3~5년차 사원, 대리 직급 등의 사람들이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자신을 찾고 싶을 때 해야 할 행동들을 제안한다.

박지은 지음 / 글라이더 펴냄 / 1만4000원

사장보다 잘 나가는 비서의 대화법
사회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사소하게 부딪힐 때면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게 속이 편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방과 다투고 싶지 않고 괜히 미움을 사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이다. 분명하게 말의 핵심을 전달하면서도 완곡한 표현으로 기업 임원의 ‘YES’를 유도하는 비서들의 대화법을 소개한다.

노마치 미츠카 지음 / 문방울 옮김 / 카시오페아 펴냄 / 1만5000원

전쟁의 진실
전쟁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증언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서술하며 일본의 아시아 침략에 따른 어두운 측면과 식민지 지배의 만행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더불어 일본의 헌법 9조 개악을 추진하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자민당의 극우적 행태와 이들 개헌 세력의 역사 위조를 조목조목 비판한다.

신문 아카하타 편집국 지음 / 홍상현 옮김 / 정한책방 펴냄 / 1만5000원

생각의 공을 굴려서 글쓰기 근육을 키우자
하루에 단 한두 문장이라도 지속해서 써나가는 일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글쓰기 근육’이 단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매일 글을 쓰다 보면 글쓰기가 쉬워지고 잘 쓸 수 있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매일 주어지는 작은 과제와 함께 이를 해결하는 18개의 팁을 통해 첫 문장을 쓰는 막막함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준다.

황경신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 1만5000원

☞ 본 기사는 <머니S> 제582호(2019년 3월12~18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