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베이징1공장 가동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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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차 3공장 의장라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베이징현대차 3공장 의장라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생산공장의 가동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의 중국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한중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이후 판매량이 급감하며 공장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베이징현대의 베이징1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베이징현대는 2002년 현대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가 50대50 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베이징현대는 법인설립 후 중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현지공장을 총 6곳까지 늘렸다. 연간 생산능력이 180만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좋지 않다. 2017년 한중간의 사드 갈등 이후 판매량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베이징현대의 판매대수는 79만대 수준에 불과하며 공장 가동률은 50% 이하로 떨어졌다.

현재 가동중단을 검토 중인 베이징1공장은 베이징현대가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한 자동차 공장이다. 이 공장의 연간 생상능력은 30만대 수준이다.

 

이지완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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