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삼성점 라운지. /사진=스파크플러스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는 오는 7월 시청점을 열고 강북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시청점은 서울시청 인근 센터플레이스 빌딩의 최상단부 4개층(20~23층)에 걸쳐 입주하며 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강남권을 제외한 스파크플러스 지점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인근 서울로점 및 을지로점과 함께 도심 전역에서 스파크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 시청점이 들어설 센터플레이스 빌딩. /사진=스파크플러스

센터플레이스는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에서 도보 4분 이내 역세권에 위치한 대표적인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연면적 4만2541㎡)이다. 인근에는 서울시청을 비롯한 관공서, 금융기관, 언론사, 호텔 등이 자리해 비즈니스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서울로점과 이달 25일에 여는 을지로점을 포함해 중심업무지구(CBD) 지역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