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는 아직 지치지 않았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모하메드 살라가 동점골을 성공시킨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리버풀 인스타그램
모하메드 살라가 동점골을 성공시킨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리버풀 인스타그램
모하메드 살라가 또 한번 침묵했다. 리버풀은 번리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4대2 승리를 거뒀지만 살라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살라는 4골중 3골에 관여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살라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와 함께 팀의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지난해 득점왕이자 EPL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살라에게 번리의 수비가 집중됐다. 살라는 오히려 이런 점을 역이용해 빈공간이 생기는 동료가 공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전반 18분 0대1로 뒤진 상황에서 살라는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 들어 강한 땅볼 패스를 내줬고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의 판단 착오로 흐른 볼을 피르미누가 쉽게 넣었다.

10분 후 상대 수비가 걷어내려는 공을 아담 랄라나가 헌신적인 태클로 방향 전환시켰고 살라가 공을 받았다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세컨드 볼을 잡은 마네는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팀의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1분 터진 리버풀의 세번째 골도 살라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상대 골키퍼의 킥 미스를 놓치지 않은 살라는 빠르게 달려가 공을 잡았고 문전에서 1대1 기회를 만들었다. 수비수의 태클이 다소 과하게 들어가면서 공이 흘렀고 쇄도하던 피르미누가 상대 수비진의 혼란을 틈타 득점에 성공했다.

비록 마무리에 있어 예전보다 간결함은 떨어졌지만 3골 모두 살라가 관여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돌려놨다는 평가다. 번리는 선취 득점 후 골문을 강하게 걸어 잠그는 스타일로 강팀을 잡아왔지만 살라의 빠른 스피드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치고 달리는 살라를 막기 위해 강한 태클이 연달아 이어졌고 이에 따라 삼각편대의 주축인 마네와 피르미누가 연달아 득점을 하게된 것.

30라운드 현재 리버풀은 승점 73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1점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살라 역시 헤리 케인,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과 득점 공동 2위를 달리는 상황. 득점포 침묵에도 불구하고 살라는 아직 지치지 않았다.
 

채성오
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76.13하락 4.2518:03 08/05
  • 코스닥 : 1059.54상승 11.6118:03 08/05
  • 원달러 : 1143.70상승 0.118:03 08/05
  • 두바이유 : 70.38하락 2.0318:03 08/05
  • 금 : 71.37하락 0.5118:03 08/05
  • [머니S포토] '이재명 열린캠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 [머니S포토]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전략 발표, 단상에 선 권덕철 장관
  • [머니S포토] 윤석열·최재형·홍준표 빠진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전체회의
  • [머니S포토]  비대면 진행된 '대학교육회복위' 첫 회의
  • [머니S포토] '이재명 열린캠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