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윤 기자, 승리 성접대 이어 몰카 의혹 보도…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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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에 참여했던 클럽 버닝썬에서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자신이 운영에 참여했던 클럽 버닝썬에서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빅뱅 승리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을 몰래 찍은 불법 영상물(일명 몰카)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보도한 SBS FunE 강경윤 기자에 관심이 모아진다. 강 기자는 앞서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최초 보도하기도 했다. 

강 기자는 11일 경찰 관계자의 증언과 채팅방 내용을 확보해 승리와 배우 박한별 남편으로 알려진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남성 연예인 2명, 승리의 요식사업을 돕던 지인 김모씨, 연예기획사 직원 1명, 일반인 2명 등이 포함된 채팅방에 여성 몰카 영상이 업로드됐다고 보도했다. 

강 기자는 지난달 26일 승리가 2015년 12월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보도에는 승리와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직원 등이 나눈 카카오톡의 대화 재구성이 포함돼 있었다.  

당시 YG 측은 강 기자의 보도에 대해 "(승리)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메시지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강 기자는 이튿날 SBS 러브FM ‘이재익의 정치쇼’에 출연해 "카톡 내용을 조작했다면 잃는 게 훨씬 많다. 다 잃는다"고 해명했다.  

또 강 기자는 "사람들이 빨리 입장을 밝히라고 하는데 현재 북미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여론을 몰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참고 있다. 끝까지 갈 게 아니었으면 시작도 안했다"며 후속보도를 예고하기도 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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