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오텍 회장 “운송수단에 공조솔루션 적용… 가전 라인업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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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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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캐리어에어컨)가 버스, 기차 등 운송수단에 냉난방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능 등 토털 공조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 에어컨, 건조기, 공기청정기 외에 가전제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비전과 미래 성장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이슈가 된 공기에 대한 문제를 토털시스템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버스나 철도, 기차, 빌딩 등 공공장소 등에도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데 우선적으로 운송수단에 냉난방과 공기청정 등을 병행한 토털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오텍캐리어가 경쟁사 대비 미세먼지 이슈 대응이 상대적으로 늦었다고 언급하면서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신기술 제공할수 있느냐를 고심해서 늦지만 확실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싶었다”며 “공조부문과 관련해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사업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전문가전제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오텍캐리어는 지난해 의류건조기와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 무선청소기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공조기술을 활용해 제품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소비자들이 가전매장을 찾았을 때 한 자리에서 쇼핑이 가능하도록 가전제품을 패키지화할 필요성을 강력히 느껴 전문가전을 확대하려 한다”며 “온라인, 렌탈 등 신유통을 강화하면서 좋은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선보일 전문가전 대해 “다이슨, 발뮤다 수준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고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진출한 공조시장에의 차별화한 사업전략에 대해서는 “삼성, LG와 경쟁하기보다는 세상에 없는 우리만의 신제품을 만들어 국민과 고객에게 유용한 회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오텍캐리어는 에어컨업계 최초로 시작한 렌탈사업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텍캐리어는 지난해말 10명 규모의 렌탈운영기획마케팅부서를 신설하고 외주로 렌탈사업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이날 간담회에 동석한 정필경 사장은 “올해 렌탈계정수 10만대를 목표로 한다”며 “올해는 외주로 렌탈사업을 하지만 내년부터는 자체적인 전문인력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지난해 1조900억원을 달성한 오텍그룹 계열사 합산 매출을 올해 1조2000억원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앞으로 상장계획 가능성에 대해선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다”며 “조건이 성숙된다면 언제든지 할 자세가 돼 있다”고 답변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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