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하락세 언제까지?… 20주째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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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0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셋값이 0.10%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3%→ -0.13%)은 하락폭 유지, 서울(-0.15%→ -0.12%)은 하락폭 축소, 지방(-0.08%→ -0.08%)은 하락폭이 유지(5대광역시 –0.05%→ -0.04%, 8개도 –0.12%→ -0.11%, 세종 –0.08%→ -0.17%)됐다.

서울은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의 전반적인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수요가 분산되고 선호도가 낮은 노후단지의 매물이 누적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다만 일부 대단지 신규입주가 마무리되고 재건축 이주, 봄 이사철 수요 등으로 저가매물이 소진되며 하락폭은 축소됐다.

서울 강남 11개구(-0.17%→ -0.12%)의 경우 송파(0.02%)는 인근 전셋값 하락에 큰 영향을 끼쳤던 헬리오시티가 입주 막바지로 매물이 감소하고 재건축 이주가 겹치며 상승 전환됐다. 반면 강남(-0.29%), 서초(-0.20%), 동작(-0.13%) 등은 하락폭이 축소됐지만 내림세가 여전했다.

강북 14개구(-0.13%→ -0.12%)는 대단지 신규입주가 진행 중인 성북(-0.16%), 인근 강북(-0.35%)이 매물 증가로, 도봉(-0.16%), 노원(-0.05%)은 인접 경기지역 신규아파트로의 수요 이동 및 노후단지 매물 적체로 하락하는 등 용산구(0.00%)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대구 0.03% ▲전남 0.03% ▲대전 0.01% 상승, 전북(-0.20%), 울산(-0.19%), 세종(-0.17%), 경남(-0.14%), 경기(-0.14%), 경북(-0.12%), 서울(-0.12%) 등은 하락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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