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마약검사 받는다… '소변·모발' 임의 제출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성관계를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성관계를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14일 마약 검사를 위해 경찰에 소변과 모발을 임의 제출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정준영을 조사하면서 소변과 머리카락을 임의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13일) 오후 열린 민갑룡 경찰청장 주최 기자간담회에서 정준영의 마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인하겠다"고 한 데 따른 조치다. 

정준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수대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조사 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정준영을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약 8개월 동안 여성들의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지인들과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이나 개인대화방에서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불법촬영 피해를 당한 여성은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에도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어 고소된 바 있다. 당시 정준영은 경찰에 휴대전화가 고장났다고 한 후 사설업체에 문제 없는 휴대전화를 맡긴 의혹도 받고 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43.87상승 30.9215:30 03/02
  • 코스닥 : 923.17상승 9.2315:30 03/02
  • 원달러 : 1124.00상승 0.515:30 03/02
  • 두바이유 : 63.69하락 0.7315:30 03/02
  • 금 : 64.23하락 0.0615:30 03/02
  • [머니S포토]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선포식'
  • [머니S포토] 홍남기 부총리 '4차 재난지원금 690만명 지원"
  • [머니S포토] 코로나19가 만든 온라인 개학식 풍경
  • [머니S포토] 정세균 총리 "백신 안전성 문제 없어"
  • [머니S포토]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선포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