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미림여고·영파여고 앞 분식집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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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여고 앞 분식집.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
영파여고 앞 분식집.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

tvN ‘수요미식회’에 등장한 여고 앞 분식집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수요미식회’는 ‘여고 앞 분식’편으로 꾸려진 가운데 신아영 아나운서, 박찬일 셰프, 박준우 칼럼니스트가 스튜디오에 자리했다. 게스트로는 기자 출신 통역사 안현모와 개그맨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학창 시절 누구나 맛 보았을 추억의 음식이자 학생들의 소울푸드인 분식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안현모와 이수지는 분식 맛집 두 곳을 방문했다. 

미림여고 앞 분식집.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
미림여고 앞 분식집.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

첫 번째 맛집은 신림동 미림여고 앞 위치한 31년 전통의 '미림분식'이다. 이곳은 푸짐한 즉석떡볶이와 새콤한 쫄면을 파는 정겨운 분식집이다. 

이수지는 "분식집에 들어가자마자 90년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낙서도 그대로 있더라"며 "떡볶이를 다 먹고 볶아 먹는 볶음밥이 정말 맛있다"고 평가했다. 

안현모는 "짜장 떡볶이와 고추장 떡볶이를 두 개를 시켜서 먹었는데 매운 고추장 떡볶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두 번째 맛집은 37년째 송파구 영파여고 앞을 지켜온 '하얀집'이다. 이곳에서는 떡볶이는 물론이고 맛탕, 국수, 냉면 등 다양한 메뉴를 골라 즐길 수 있다. 

이수지는 “떡볶이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떡과 양념을 함께 먹었다”고 말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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