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주총 돌입… 외부인사 영입 주목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건설업계가 주총에 들어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건설업계가 주총에 들어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건설업계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됐다. 신사업 발굴과 외부인사 영입을 통해 경기불황 돌파구를 찾는 건설업계의 행보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건설사들의 본격적인 주총 시즌이 열린다.

건설사들은 주총을 통해 중간배당 관련 정관 수정을 추진해 중간배당 한도를 증액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건설경기가 위축돼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이라 신규 투자 대신 배당을 늘리는 주주 친화적 정책 추진이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임기만료를 앞둔 박성득, 김영기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재선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연금이 현대건설의 사외이사, 감사위원 재선임에 반대하고 있어 변수다.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주총을 연다. 대림산업은 김일윤 PIA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사의 보수한도를 전년 50억원에서 60억원으로 10억원 상향하는 내용의 안건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총을 통해 주주에 대해 우선주 1주당 1750원, 보통주 1주당 1700원씩 총 658억1000만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내용도 안건에 부칠 예정이다. 배당 규모는 전년(387억9000만원)보다 69.7% 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장판사 출신인 박순성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의 사외이사 임기가 종료돼 박성훈 전 넷마블 대표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영입한다. 박 전 대표이사는 건설, 유통, 금융, 중공업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 전문가로 알려졌다.

GS건설은 22일 주총에서 신사업으로 스마트팜을 넣는 정관 변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사외이사 2명도 모두 교체한다. 주인기 세계회계사연맹 이사 자리에는 김진배 한국관리회계학회 부회장을,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 자리에는 김경식 전 국토부 차관을 선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조6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GS건설은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000원(시가배당률 2.3%)을 의결할 계획이며 총 배당금은 787억4300만원이다.

같은날 주총을 여는 삼성물산은 올해 보통주 1주당 2000원(시가배당률 1.9%)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총 배당규모는 3299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27일 열리는 주총을 통해 최규윤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또 다음날 주총을 여는 두산건설은 김진설 관리본부장·재무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최종원 사외이사·감사위원 재선임, 허용행 변호사를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97.20상승 18.4618:01 05/07
  • 코스닥 : 978.30상승 8.3118:01 05/07
  • 원달러 : 1121.30하락 4.518:01 05/07
  • 두바이유 : 68.28상승 0.1918:01 05/07
  • 금 : 65.90하락 1.2718:01 05/07
  • [머니S포토] '다양한 카네이션'
  • [머니S포토] 이마트, 전 점포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시작
  • [머니S포토] 택배노조 총파업 결과 발표하는 진경호 위원장
  • [머니S포토] 중대본 홍남기 "어제 확진자수 525명…1일, 500명 이하 위해 정부 총력"
  • [머니S포토] '다양한 카네이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