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기관·외인 ‘팔자’…개미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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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거래소 /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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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사태로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의 매수 기조만 강하게 나타났는데 주가 부진으로 개미만 손실을 보는 구조가 형성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쳐 이달 들어 11.7% 하락했다.

승리 사태는 지난 1월29일 터졌다. 2월 주가는 등락을 반복했지만 이달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기관은 주식을 대거 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달 들어 기관은 50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50억원을 팔아 치웠다. 반면 개인은 553억원 순매수해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승리는 은퇴를 선언하고 YG도 계약해지를 결정했다. 하지만 버닝썬 사태가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된 만큼 엔터주의 고전도 장기화되는 분위기다. 중심에 있는 YG는 핵심 그룹인 빅뱅 멤버의 제대 후에도 활동을 장담할 수 없어 기대감도 낮다.

YG는 지난해 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년보다 62.4% 급락했는데 빅뱅의 군복무 여파가 크다.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그룹이 버티고 있고 자회사인 YG PLUS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빅뱅의 공백을 채우지 못한 모습이다.

한편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7% 내린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우진
장우진 jwj1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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