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FI 중재신청 유감… 협상 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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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 사진=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 사진=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재무적투자자(FI)의 중재신청 예고에 유감을 전하며 협상에 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지난 17일 개인 법률대리인을 통해 “주주간협약이 일방적이고 복잡해 모순되고 주체를 혼동한 하자 등 억울한 점도 없지 않지만 고민 끝에 회사의 제2창사인 기업공개(IPO) 성공을 위한 고육책으로 ABS발행 등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그동안 IPO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은 최대주주이자 CEO로서 당면한 자본확충 이슈가 회사의 운명을 가를 수 있을 만큼 큰 위기라는 인식 속에 미래를 위한 불가피한 상황대응이었다”며 “FI들도 충분히 알고 있었던 만큼 중재신청 재고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대주주인 동시에 교보생명의 CEO로서 500만명의 가입자가 있고 4000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이 있으며 1만6000명의 컨설턴트가 함께 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신 회장은 “중재신청은 언제든 철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FI도 대주주인 만큼 이 점을 재고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협상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12일 FI에게 ABS 발행을 통한 유동화, FI 지분의 제3자 매각 추진, 기업공개(IPO) 후 차익보전 등의 협상안을 제시했다. 공동매각 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FI는 15일 서한을 보내고 신 회장 측이 이날(18일)까지 대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할 것을 밝혔다.
 

장우진
장우진 jwj1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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