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승리 성접대 의혹 유의미한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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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성접대 의혹 수사. /사진=장동규 기자
승리 성접대 의혹 수사.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정준영(30) 등 다수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성매매 알선 혐의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8일) 기자간담회에서 승리의 성접대 정황 의혹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의미있는 진술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 원정 성매매와 도박과 관련한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며 세부 진술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이라고 말했다. 

경찰 측은 승리의 입영 연기 여부에 대해 "본인이 연기를 신청하기로 했고, 병무청도 검토한다고 했다. 군에 가든 안가든 엄정 수사에 문제가 없다"며 "병무청에 (승리 입대 관련)수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아레나 등에서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대표 유모씨(34) 등이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하려 한 대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자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하고 승리를 피의자로 정식 입건했다. 이 밖에도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적으로 불법도박을 하고 외국에 함께 나갈 여성을 성매매 알선한 의혹도 받고 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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