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사과, '윤총경과 골프' 논란… 뭐라 남겼나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박한별 사과. /사진=장동규 기자
박한별 사과.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박한별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 및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골프를 쳤다는 진술과 관련해 사과했다. 

배우 박한별은 19일 자신의 SNS에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녀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떤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막한별은 논란 속에서도 MBC 주말극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그녀는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라면서 "후반부 촬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 것이 의무이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한다. 책임감 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게 죄송스럽지만 더 큰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죽을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많은 경험들을 거치며 점점 성숙해지고 바로 잡아가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논란들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드리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유리홀딩스 전 공동대표이자 박한별의 남편 유모씨는 가수 승리와 함께 성매매 알선 등에 대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하는 듯한 정황이 담긴 문자들이 포착됐다. 탈세 의혹도 제기됐다. 또 3년 전 일어난 가수 최종훈의 음주운전과 얽힌 경찰과의 유착관계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이 가운데, 박한별이 남편 측근들과 함께 골프를 쳤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박한별 입장문 전문이다.

먼저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기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러한 논란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있는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방송분량과는 달리 촬영은 지난해부터 들어가게되어 지금은 거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것이 저의 의무이기에 저는물론, 드라마 관련 모든 분들도 이와같은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책임감있게 촬영하고있습니다.

드라마에만 집중해야할 시기에 많은분들이 저를 걱정해주시느라 쓰여지고있는 시간과 마음이.. 모든게 다 너무 죄송스러워서.. 더 큰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죽을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있습니다. 그거 밖에는 이 감사한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나이를 먹어가며 많은 경험들을 거치며 점점 성숙하게되고 바로잡아가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길로 갈수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으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슬플때사랑하다’를 응원해주시고, 또 저를 응원해주시고있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제 가족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 속에 저를 질타하시는 많은분들께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78.68상승 20.0518:01 06/16
  • 코스닥 : 998.49상승 1.1218:01 06/16
  • 원달러 : 1117.20상승 0.218:01 06/16
  • 두바이유 : 73.99상승 1.1318:01 06/16
  • 금 : 71.79하락 0.2218:01 06/16
  • [머니S포토] 당대표로 만난 노원구민 이준석·안철수
  • [머니S포토] 여야 줄다리기 속 국회 과방위 개회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14년 만에 '사랑의열매' 명예회장 재추대
  • [머니S포토] 대체공휴일 입법 공청회, 인사 나누는 서영교·전해철
  • [머니S포토] 당대표로 만난 노원구민 이준석·안철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